[스포츠투데이 김예슬 기자] 요요현상의 원인이 최근 요요현상을 겪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사상식사전에 따르면 요요현상의 원인에 의해 발생하는 요요현상은 체중 감량 후 다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이 요요 장난감이 다시 돌아오는 것과 비슷해 붙여진 명칭이다.

요요현상은 잘못된 다이어트로 생기는 부작용의 한 현상으로 무리한 절식으로 체중을 감량하게 되면 인체는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대사량을 줄이게 되는데 이로 인해 오히려 식욕 증가 현상이 일어나며 요요현상의 원인이 돼 살이 더 찌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국민건강지식센터 건강칼럼에 따르면 요요현상의 원인으로는 3가지를 짚어볼 수 있다. 현재의 체중은 단순히 먹고 움직이는 균형 이전에 그 사람의 평생의 생활습관과 삶의 결과물이기에 체중이 느는 원인은 그 사람의 삶 속에 있고, 그 원인을 찾아 교정해 주어야 체중감량을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

요요현상의 원인 첫 번째는 체중감량 목표를 무리하게 잡고 단 시간에 이루려고 하는데 있다. 고도비만 상태가 아니라면, 보통 한 달에 2-3kg 정도의 체중감량, 6개월에 체중의 10% 정도 감량을 목표로 하는 것이 적정하다.

그 이상을 이루려 한다면 몸에 무리가 따르며 근육량이 줄고 결국 그 자리를 지방으로 채우는 요요현상의 원인 과정이 반복되면서 많이 먹지 않는 것 같아도 점점 체중이 늘기 쉬운 몸으로 변화해 요요현상을 막을 수 없게 된다.

요요현상의 원인 둘째는 살 찌는 사람들 생활습관 상의 근본 원인 교정 없이 일정 기간 먹는 양과 활동량만 조정하려고 하는 것이다. 체중이 늘게 되는 가장 흔한 원인은 매일의 식사량과 횟수, 활동량이 불규칙한 경우이기 때문.

즉 어떤 날은 2번 먹고, 다음 날은 4-5번 먹는 등 매일의 먹는 양과 열량이 불규칙 하면 몸은 가급적 음식을 소모하지 않고 저장하려고 해 항상 식사량이 많은 사람보다도 더 지방이 늘기 쉬운 상태가 된다. 즉 요요현상의 원인을 막으려면 세 끼 제때 식사를 일정량, 일정 패턴으로 하는 식으로 기존의 식습관을 바꾸어야 한다.

요요현상의 원인 세 번째는 몸 움직이는 것보다는 인터넷, TV 보기 등 앉아서 하는 취미와 일을 즐기는 사람들에 있다. 또 사무직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면 길수록 체중이 늘기 쉬워 당뇨, 이상지질혈증, 뇌졸중, 심장병 위험에서 자유롭기 어렵다.

이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힘을 비축하기보다는 주로 그 때 그 때 먹은 음식을 통해 힘을 얻게 되면서 체중이 늘기 쉽다.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있는 활동은 잠잘 때 사용하는 열량의 1.2~1.5배 정도만 쓰는 데도 심장에 무리가 돼 훨씬 피로감을 느끼게 되면서 필요 열량보다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 쓰는 일을 열심히 하면 할수록 체중이 늘기 쉬워지게 된다.

이런 경우에는 가급적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집중력을 높여 일하고 10% 정도의 시간은 뇌의 휴식을 주는 좋아하는 취미 활동이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에 쓰도록 시간 배분을 적절히 해야 요요현상의 원인을 막고 체중 감량이나 감량된 체중의 유지가 가능하다.

체중은 한 사람이 살아온 삶의 결과이므로 삶에서 먹고 움직이고 휴식하는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이 뒤따라야 요요현상의 원인을 막고 적정 체중을 유지할 수 있다. 지금 당장 하루 일정과 이번 주 일정을 살펴 보고 적정 체중을 유지하기 위해 교정할 부분을 체크하는 게 요요현상의 원인을 없애는 첫 번째 길이다.

김예슬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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