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베이비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오효진 기자] 안젤라 베이비 측이 중국판 '런닝맨'인 '달려라 형제' 하차설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일부 중국 언론매체는 최근 안젤라베이비가 저장위성TV '달려라 형제'에 하차 예정이라고 보도했따.
이와 관련 안젤라 베이비 측은 공작소(안젤라베이비와 관련된 정보를 관리하는 공식 사이트)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이 같은 하차 보도를 해명했다.
안젤라 베이비 측은 지난 23일 "날씨가 추우니 여러분 보온에 신경쓰세요. 춘제가 다가 오니 모두 루머 조심"이라는 글을 덧붙였다. 이는 안젤라베이비 하차설과 관련해 사실 무근이란 입장을 위트있게 밝힌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중국 언론매체 시나위러 역시 25일 '달려라 형제' 시즌4 방송을 준비 중인 단계로, 게스트 명단은 저장TV 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중국판인 '달려라 형제'는 2014년 저장TV를 통해 첫 시즌이 방송된 뒤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해 최근 종영한 시즌3까지 중국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시즌3에서는 안젤라 베이비를 비롯, 덩차오, 정카이, 리천, 왕쭈란, 천허, 루한이 고정 멤버로 활약했다.
오효진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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