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할리우드 실력파 배우 톰 행크스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는 21일(현지시간) "행크스가 스필버그 감독과 마크 플랫이 공동 연출할 예정인 영화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영화에서 행크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변호사 제임스 도노반으로 분할 예정이다.
영화는 도노반 변호사가 냉전 시절 미국 중앙정보국 CIA 소속 U-2 첩보기 파일럿 프랜시스 개리 파워스가 소련 영공 정찰 임무를 수행하던 중 생포되자 석방협상에 나섰던 실화를 그린다.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것이 확실시된다면 행크스와 함께하는 네 번째 영화가 된다. 두 사람은 '라이언 일병 구하기' '캐치 미 이프 유캔' '터미널'로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줘 큰 사랑을 받았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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