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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신한은행에 승…정규시즌 4연패까지 '4경기'
작성 : 2016년 01월 25일(월) 21:18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한새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우리은행이 신한은행을 잡고 정규시즌 4연패에 성큼 다가섰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2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와의 원정경기 서 68-59로 승리했다. 2연승을 기록한 우리은행은 21승 3패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정규시즌 우승까진 4경기만 승리하면 된다. 신한은행은 11승 13패로 4위를 유지했다.

신한은행은 1쿼터를 14-13으로 앞서 나갔다. 2쿼터에도 공세를 이어갔다. 김규희의 3점과 커리의 골밑 슛이 터졌다. 우리은행도 임영희와 박혜진의 연속 3점포로 쫓았다. 추격전을 펼치던 우리은행은 이승아의 3점슛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전반전은 27-25로 우리은행이 앞선 채 종료됐다.

우리은행은 3쿼터에 들어서며 지역 수비로 변환했다. 박혜진과 스트릭렌은 연속 3점포로 기세를 올렸다. 신한은행은 패스 게임을 통해 추격을 꾀했지만, 우리은행의 슈팅을 막아내지 못했다. 우리은행은 3쿼터를 52-43 9점차로 앞선 채 마지막 4쿼터에 들어섰다.

신한은행은 게이틀링의 골밑을 앞세워 점수를 줄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박혜진과 스트릭렌의 연속 득점으로 신한은행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 결국 경기는 우리은행의 승리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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