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카다시안 동생 클로에 카다시안 / 사진=클로에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킴카다시안 동생 클로에 카다시안이 과거 섹스 비디오를 촬영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17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라이프를 포함한 각종 외신에 따르면 클로에 카다시안은 이날 토크쇼 'What Happens Live'에서 농구선수 라마 오돔과 섹스 비디오를 촬영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로에 카다시안은 'What Happens Live' 진행자 엔디 코헨에게 과거 레이제이와 언니 킴카다시안의 섹스 비디오가 유출된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섹스비디오 촬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클로에 카다시안은 "나 또한 전남편과 섹스 비디오를 촬영한 적이 있다. 하지만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한 곳에 숨겨놨다"고 말했다.
클로에 카다시안과 라마 오돔은 4년간 결혼생활을 끝내고 지난 2013년 이혼했다. 클로에 카다시안과 라마 오돔의 재결합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클로에 카다시안은 라마에 대해 "내 삶의 모든 것이었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2013년 LA 클리퍼스에서 NBA 마지막 선수생활을 했던 오돔은 레이커스 시절 2009년과 이듬해 두 차례 챔피언 반지를 끼었다.
라마 오돔은 지난해 말 '사랑 목장(Love Ranch)'라는 합법 성매매 업소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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