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제주공항 결항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제주공항 운항이 사흘만에 정상화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오후 2시 48분경 승객 149명을 태운 김포행 이스타항공 ZE236편이 제주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다.
이후 국토부는 정기편 143편과 임시편 47편을 투입, 총 190편을 공급한다. 좌석으로 따지면 정기편 2만7915석, 임시편 1만1138석 등 총 3만9053석이다.
제주공항이 23일 오후 5시 45분부터 전면 폐쇄되면서 제주 출발 여객기가 23일 161편, 24일 270편, 이날 97편 등 총 528편, 8만6000여명이 제주에 발이 묶인 상태다.
항공사들은 정기편의 경우 예약자를 우선으로 하고 남는 자리에 대기자를 태울 계획이다. 임시편은 지난 23일 결항한 승객부터 우선 탑승시킬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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