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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프랑스 방송, 사망자 모자이크도 없이… '심했다'
작성 : 2014년 04월 22일(화) 13:59

프랑스 방송/프랑스3 캡처

[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프랑스 방송이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의 모습을 여과없이 영상에 담아 눈총을 받고 있다.

공영TV 프랑스3 SAT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세월호 침몰 사망자의 시신 3구를 찍은 영상을 방송에 내보냈다.

공개된 영상 속 시신은 남색 운동복 상의에 검은색 하의를 착용했다. 특히 프랑스3는 모자이크 없이 영상을 그대로 내보냈다.

뿐만 아니라 프랑스3는 세월호 사고 실종자 가족들이 정부에 거칠게 항의하는 모습들을 촬영했다.

한편, 프랑스3의 세월호 중계를 접한 네티즌은 "아무리 시신이라고 해도 너무하다" "세월호 사고 안타깝다" "사망자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규현 qkdrbgu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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