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한국인 듀오 백승호와 이승우가 유소년 경기에 동반 출장했다.
바르셀로나 후베닐A(유소년팀) 백승호와 이승우는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열린 CD마나코르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팀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백승호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이승우는 왼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9분과 24분 아드리아 빌라노바와 무이카의 득점으로 앞서 나갔지만, 전반 27분과 34분, 41분에 내리 세 골을 내주며 2-3으로 역전을 허용한 채 후반전에 들어섰다.
바르셀로나는 후반 18분 무이카가 동점골을 터트리며 3-3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경기는 3-3 무승부로 종료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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