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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24득점' 인삼공사, 동부 꺾고 공동 3위
작성 : 2016년 01월 24일(일) 19:13

마리오 리틀

안양 KGC인삼공사가 원주 동부를 제압하고 공동 3위에 자리했다.

인삼공사는 24일 오후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5라운드 동부와의 원정경기에서 79-65로 이겼다. 인삼공사는 26승18패로 KCC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공동 3위가 됐다. 동부는 23승21패로 6위에 머물렀다.

두 팀은 전반까지 34-34로 팽팽히 맞섰다. 그러나 3쿼터 들어 인삼공사가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인삼공사는 3쿼터 들어 마리오와 김윤태가 내외곽을 넘나들며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반면 동부는 인삼공사의 수비에 막혀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했다. 그사이 인삼공사는 순식간에 점수차를 벌렸다. 3쿼터가 끝났을 때 스코어는 62-46까지 벌어졌다.

승기를 잡은 인삼공사는 4쿼터에서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동부의 반격을 저지했다. 결국 경기는 인삼공사의 완승으로 끝났다.

마리오 리틀은 24득점 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세근과 김윤태, 김기윤도 각각 11득점을 보탰다. 동부는 로드 벤슨이 14득점 1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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