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호와 지동원이 활약한 아우크스부르크가 헤르타 베를린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3일 오후 11시 30분(한국시간) 베를린의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8라운드 헤르타 베를린과의 맞대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베를린은 승점 33점으로 리그 3위를 유지했고,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승점 20점으로 리그 13위 자리를 지켰다.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장한 홍정호는 베를린의 공세를 무난히 막아내며 풀타임을 활약했다. 지동원 역시 홍정호와 함께 선발 출장해 팀 공격을 이끌었고, 후반 27분 모라벡과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빠져 나왔다. 양 팀은 득점 없이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종아리 부상을 입은 구자철은 아우크스부르크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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