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강추위 예상된다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나영 기자] 주말 날씨가 예고된 가운데, 강추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주말 날씨는 한파가 더 심해져 강추위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현재 서울의 기온 영하 10.1도이나 낮부터는 칼바람이 강해지면서 수은주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침 날씨는 영하 18도까지 곤두박질치면서 지난 2001년 이후 15년 만에 가장 추울 것으로 보인다. 주말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제주와 충남, 호남지방에서는 폭설이 쏟아질 전망이다.
제주 산간 최고 60cm, 충남 서해안과 전라도에서도 최고 3cm가량 많은 눈이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경상도 내륙으로도 주말 날씨 강추위로 인해 눈이 조금 올 것으로 보인다. 낮기온은 서울 영하 9도, 대전 영하 5도, 광주 영하 3도에 머물 전망이다.
한편 주말 날씨가 추워진 후에 다음 주 화요일부터 한파가 차츰 누그러질 전망이다.
김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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