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의 게임이야기]모바일게임 유저라면 최근 '아크스피어' '비행소녀' '로스트판타지' '윈드러너' 등의 이름을 들어봤을 것이다. 이 작품들은 게임업체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대표 장현국, 이하 위메이드)의 인기작이다. 위메이드는 '게임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을 모토로 다양한 게임을 세상에 내놓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게임으로 행복해지는 세상'이란 말은 회사 자체 및 임직원들의 직접적인 사회봉사 참여를 통한 온정 전파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의 활동은 크게 세 가지 맥락으로 분류된다.
▲ WEME 나눔 프로젝트, 게임과 봉사를 동시에!
위메이드 주니어 스쿨 설명회(왼쪽)와 '선배와의 만남'(오른쪽)에 참가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메이드는 퍼블리셔답게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통한 사화공헌활동을 수행해왔다. 이 시스템의 장점은 다수의 사람들이 게임을 즐김과 동시에 큰 부담 없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 결과 지난해 진행된 프로젝트만 총 9건이며 참여자는 1160만여 명에 이른다. 모바일게임 '윈드러너'의 '멸종위기동물보호캠페인', '에브리타운'과 함께 한 '우리 아이들에게 희망을', 그리고 '바이킹아일랜드'에서 실시된 '저소득가정아동 문화체험지원' 등이 좋은 예다.
▲ 위메이드 주니어스쿨, 미래의 게임개발자를 응원한다
'멸종위기동물보호캠페인' '우리아이들에게희망을' 'WEME와더사랑하세요' '저소득가정아동 문화체험지원'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메이드 주니어스쿨'은 우수한 고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탄생한 프로그램이다. 이는 지난해부터 5곳의 특성화고와 MOU를 체결, 연간 교육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선사해왔다. 사옥 투어, 선배와의 만남 등은 물론이고 과제 피드백 등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위메이드는 또 이를 통해 우수자에게는 채용 기회까지 부여한다. 취업을 위한 학력과잉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이 사회에서 '위메이드 주니어스쿨'은 게임 개발 인재가 되는 지름길을 제시하는 셈이다.
▲ '위메이드 G.I.V.E.'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내민다
'노인문화체험 봉사'(왼쪽)와 '유기동물보호시설봉사'(오른쪽). 사진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위메이드 G.I.V.E.'는 지난해 당사 임직원들의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한 봉사 모임에서부터 시작됐다. 현재는 임직원과 게임 유저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공식 캠페인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명칭의 의미는 'Game, IT, Volunteering, Entertainment'다.
'위메이드 G.I.V.E.'의 구성원들은 매월 꾸준히 봉사 및 후원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노인들을 위한 배식 봉사, 스마트폰 활용 교육 등은 물론이고 환경 정화 및 동물보호 운동 등이 이에 포함된다.
▲ 위메이드의 나눔사업? 그런거였다!
위메이드는 윤리경영이란 모토 아래 환경보호와 인류 행복 증진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삼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월호 참사로 우리 사회의 비겁과 무책임성이 이슈로 떠오른 현재, 그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고 할 수 있다.
위메이드는 2014년에는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위메이드 G.I.V.E.'와 'WEME 나눔 프로젝트'를 일원화, 보다 집중적이고 다채로운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통해 행복의 가치를 공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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