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포포호수의 물이 급격하게 줄어 들고 있다.
미국 지질 조사국(USGS)은 볼리비아 포포호수의 모습을 공개했다. 1986년과 지난 16일 두 차례 인공위성이 포포호수 주변을 포착한 것이다.
1986년 찍힌 포포호수는 푸른 물이 가득 들어차 있다. 하지만 지난 16일 촬영된 포포호수는 한눈에 봐도 물이 급격하게 줄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포포호수의 수량이 줄어든 것은 안데스 산맥의 빙하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사라지면서 줄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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