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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건 힘들어, 왜?" (렛미인)
작성 : 2016년 01월 21일(목) 17:02

주진모 '렛미인' 주인공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주진모 '렛미인' 주인공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여수정 기자] 주진모가 나이와 사랑의 연관성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소담 이은지 오승훈 안승균 주진모 연출 존 티파니 협력연출 제시카 리차드스 비키 맨더슨은 21일 오후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린 연극 '렛미인' 프레스콜에 참여했다.

주진모는 "내가 맡은 하칸은 일라이의 친구이자 보호자, 애인, 남편"이라고 맡은 배역을 소개했다.

이어 "일라이는 젊지만 난 이렇다"고 한숨을 쉬면서도 웃음도 안겼다. 그러면서도 주진모는 "나이 들어서 사랑하는 게 힘들다는 걸 느꼈다. 세월과 힘, 그런 것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보탰다.

'렛미인'에서 박소담 이은지는 일라이 역을 맡았다. 오승훈 안승균은 오스카 역을, 주진모는 하칸 역을 맡았다.

'렛미인'은 뱀파이어 소녀와 외톨이 소년의 매혹적이면서도 잔인한 사랑 이야기를 담는다. 아시아 최고, 비영어권 최초로 공연되는 연극이자 스코트랜드 국립극단에서 제작한 작품이다. 영국 웨스트엔드와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되기도 했다. 오는 2월28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여수정 기자 ent@stoo.com
사진=이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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