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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젊은 '왕년의 스타' 파투, 첼시행 임박
작성 : 2016년 01월 21일(목) 15:56

알렉산드르 파투 / 사진= 코린치안스 홈페이지 캡처

AC밀란의 '소년가장'으로 유명세를 탔던 왕년의 스타 알렉산드르 파투의 첼시행이 임박했다. 왕년의 스타지만, 여전히 젊은 파투의 재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SPN'은 21일(한국시간) "파투와 첼시가 이적에 대해 구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파투는 3년간 약 900만 유로(약 154억원)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현재 공격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울상이다. 주전 공격수 디에구 코스타가 정강이 부상, 서브 공격수 로릭 레미는 컨디션이 좋지 않다. 라다멜 팔카오는 부상과 부진이 겹쳤다. 사실상 활용할 수 있는 공격 자원이 없다. 파투가 합류한다면, 첼시의 공격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파투가 잉글랜드 무대에 얼마나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브라질 무대로 복귀한 파투는 최근 부상으로 인해 이렇다 할 임펙트를 남기지 못한 상태다. 파투의 현재 수준이 첼시, 그리고 잉글랜드 무대에 어떤 모습으로 드러나게 될지 기대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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