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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여성 시신 1구 추가 수습…사망자 65명
작성 : 2014년 04월 21일(월) 19:42

세월호 구조 작업

[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세월호 침몰 사고 엿새째인 21일 오후 5시 13분쯤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세월호 격실 내부 4층 선미에서 여성 시신 1구를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5명으로 늘었고 실종자는 237명으로 줄었다.

합동구조팀은 이날 함정 214척·항공기 32대·인력 631명을 동원해 해상 수색과 수중 수색을 실시했다. 특히 5개의 가이드라인을 활용해 식당 입구에서 내부 진입을 위한 출입문 개방 작업을 펼쳤다.

구조는 야간에도 지속된다. 22일 오전 정조 시간대에 민관군 합동구조팀을 투입해 식당 진입 및 내부 수색을 계속 실시할 방침이다. 조명탄과 채낚기 어선의 집어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조를 펼칠 예정이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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