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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유로' 베일, 호날두 제치고 세계 최고 몸값 등극
작성 : 2016년 01월 21일(목) 14:17

가레스 베일 / 사진= 레알 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가레스 베일이 세계 최고 몸값 선수로 등극했다. 팀 동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뛰어 넘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안토니 마샬의 이적료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한 '풋볼릭스'가 21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 가레스 베일의 이적료를 공개했다. 그의 정확한 이적료는 100,759,417유로(한화 약 1322억원)이다. 호날두가 기록한 9,600만 유로(약 1,259억원)을 넘었다.

공개된 이적 문서에 따르면 레알은 토트넘이 제시한 일시불과 분할 지급 중 분할 지급을 택했다. 일시불로 지급할 경우 약 8,700만 유로(약 1,143억원)이면 베일을 영입할 수 있었으나, 분할 지급을 택하며 최고 이적료 기록이 경신됐다.

이와 함께 토트넘이 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온 라파엘 판 더 바르트의 이적료를 완납하지 못했으나, 레알은 토트넘이 베일을 보내주는 대가로 남은 이적료를 받지 않기로 한 사실도 공개됐다.

또한 레알은 이 계약을 성사시키며 이적료를 축소 발표할 것이며, 토트넘은 이에 대해 어떠한 언급도 할 수 없다는 조항도 확인됐다. 그러나 결국 이적 문서는 공개됐고, 베일의 이적료가 1억 유로라는 사실도 밝혀졌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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