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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올해 한파로 '소한이 집 가서 얼어죽을일 없다'
작성 : 2016년 01월 21일(목) 09:41

대한인 21일 오늘의 날씨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대한인 21일 오늘의 날씨 /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올해는 대한이 소한 보다 기온이 더 낮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은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이다.

우리나라의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는 양력 1월 15일을 기점으로 한 소한이다. 하지만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최강 한파주의보 소식 때문에 변수가 일어났다.

이로 인해 "춥지 않은 소한 없고 포근하지 않은 대한 없다", "대한이 소한의 집에 가서 얼어 죽는다"는 옛 속담은 최강 한파로 인해 무의미해졌다.

대한은 건조한 날씨로 불이 일어나기 쉽고 극심한 추위로 인해 수족냉증, 동상 등 각종 겨울철 질병에 걸릴 위험성이 있으므로 각별히 조심해야한다.

한편 대한인 21일은 한강에서는 첫 결빙이 관측될 만큼 추운 날씨가 계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5도로 예보됐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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