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온라인게임 '마비노기'가 '할로윈 파티' 업데이트로 유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넥슨(대표 서민)은 17일, MMORPG(다중접속온라인롤플레잉게임) '마비노기'에서 할로윈 데이를 맞아 미국, 중국, 일본 등 서비스 국가를 대상으로 대규모 콘텐츠 '할로윈 파티'를 업데이트 한다고 밝혔다.

'할로윈 파티'는 앞서 홈페이지를 통해 예고된 '리얼 공포 스토리'와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 같은 마비노기만의 특색을 살린 이벤트로 구성돼 오는 11월13일까지 진행된다.

유저들은 '던바튼' 지역의 '마일스터가의 마부'를 통해 대저택으로 이동, 할로윈 축제를 즐기는 와중에 벌어지는 사건의 단서들을 수집하며 비밀을 풀게 된다. '할로윈 파티'는 1인당 하루 최대 3번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한 번에 최대 8명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유저들은 이 퀘스트를 수행하는 단계에 따라 할로윈 분위기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스파이더티맨' '늑대자이' 외에도 16종의 할로윈 캐릭터로 변신할 수 있는 변신 메달을 받게 되고, '호박 등 랜턴' '할로윈 호박 로브'를 받을 수 있는 '할로윈 토템' '마일스터가의 유산'같은 다양한 보상 아이템을 얻는다.

또 넥슨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싹한 스크린샷' '할로윈 초대장' '초대받지 못한 손님' 이벤트를 열어 유저들에게 넥슨캐시,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영화 관람권 등 푸짐한 선물을 제공한다.

마비노기 개발을 총괄하는 황선영 실장은 "이번 할로윈 시즌을 겨냥해 글로벌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연출과 의상 제공으로 색다른 재미를 주려고 노력했다"며 "풍성한 이벤트들도 함께 준비했으니 유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 자세한 '할로윈 파티' 관련 사항은 '마비노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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