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라탄' 석현준이 FC포르투 데뷔전을 치렀다. 팀은 아쉽게 패했다.
석현준은 21일(한국시간) 열린 2015-2016 포르투갈 타사 다 리가(리그컵) 파말리카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새 팀에서의 첫 경기에 나섰다.
올 시즌 비토리아 세투발 소속으로 20경기에서 11골 7도움을 기록하며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최전방 공격수로 출장해 팀 공격을 이끌었다.
석현준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40분 날카로운 헤딩 슈팅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공은 아쉽게 크로스바를 맞고 나왔다. 결국 포르투는 후반 13분 허용한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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