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세월호 침몰 엿새째, 민관군 합동구조팀이 첨단 장비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21일 오전 세월호 침몰 사망자의 시신 수중 유실에 대비해 수중음향탐지기를 활용해 수색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중음향탐지기는 음파를 발사해 해저 바닥에서 반사돼 오는 반사파의 시간 계산을 통해 정보를 얻는다. 이에 따라 사고주변 해역을 촬영 분석한 뒤 시신 유무 등을 분석한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지난 20일 오후에 도착한 수중 촬영을 위한 원격수중탐색장비(ROV) 2대와 미국 기술진 2명을 사고 조사해 투입하는 등 총력을 다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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