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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고 교감 이어 세월호 기관사 '자살 기도'
작성 : 2014년 04월 21일(월) 13:54

세월호 기관사가 21일 자살을 기도했다.

[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세월호에 탑승했던 기관사 손 모씨가 21일 오전 11시 50분께 전남 목포시 죽교동의 한 숙박업소에서 자살을 기도했다.

손씨는 함께 있던 동료 기관사를 내보낸 뒤 혼자 비상 탈출용 밧줄로 자살을 기도했으나 이를 눈치챈 동료와 종업원에 의해 제지당했다.

경찰은 숙박업소 종업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손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손씨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안산 단원고 교감은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제자들을 살리지 못해 죄책감이 든다"는 유서를 남기고 진도 실내체육관 근처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차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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