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수정 기자]배우 김수현이 중국에서 열린 행사에 단 2분여동안 참석해 일부 현지팬들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김수현은 20일 오후 12시에 열린 '2014 베이징 모터쇼'에 현대자동차 홍보대사로 참석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행사장 주변 도로에 약 8000여 팬들이 몰려 경찰과 전시 관계자들은 안전상의 이유로 행사 약 30분 전 현대차 부스 입구를 차단했다.
김수현은 이후 4시간여 만에 예고 없이 등장해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진 뒤 2분 만에 행사장을 떠났다.
이같은 등퇴장에 김수현을 보기 위해 고액의 암표까지 구매해 행사장에 입장했던 팬들은 야유를 퍼부었다.
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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