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현준의 포르투 데뷔전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포르투갈 매체 마이스푸테볼은 19일(한국시간) "포르투가 석현준의 선수등록 절차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포르투로 이적한 석현준은 선수명단에 등록되지 않아 포르투갈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기마랑이스와 경기에 결장했다.

이날 선수명단에 등록됨에 따라 오는 21일 파말리상과의 리그컵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

석현준은 지난 15일 비토리아 세투발에서 포르투갈 명문 포르투로 이적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 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조항은 3000만 유로(약 398억 원)다. 등번호는 39번을 배정받았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20경기 출전해 11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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