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귀돌린 "스완지에서도 성과 내겠다"…강등권 탈출 의지 표명
작성 : 2016년 01월 19일(화) 19:35

귀돌린 스완지시티 감독 / 사진=스완지시티 트위터

귀돌린 스완지시티 신임 감독이 각오를 밝혔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란체스코 귀돌린을 신임 감독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현재 스완지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고 있다. 리그 18위인 뉴캐슬에 승점 1점 차이로 앞선 리그 17위(5승 7무 10패 승점22)에 머물고 있다. 그나마 전날 열린 왓포드전에서 극적인 승리로 승점 3점을 추가해 간신이 강등권에서 벗어났다.

귀돌린 감독은 이탈리아 여러 팀을 거친 베테랑이다. 주로 중,하위권 팀을 맡아 예상외의 좋은 성적을 내는데 일가견이 있다.

귀돌린 감독 역시 이를 염두한 듯 선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현재 스완지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스완지는 훌륭한 팀이다"면서 "이탈리아에 있을 때 팀이 시즌이 끝난 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왔다. 스완지에서 성과를 내겠다"며 강등권 탈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귀돌린 감독이 이끄는 스완지의 모습은 오는 22일 에버턴과 리그 경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