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자명고'에서 반신욕 하는 박민영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반신욕은 하반신을 따뜻하게 하여 몸의 원기가 혈기의 흐름을 원활히 해주는 역할을 하고 머리를 차갑게 발은 따뜻하게 해 조화로운 상태를 만들어준다. 추운 겨울 한파 속 긴장했던 근육과 피로까지 풀어지게 하는 반신욕은 건강과 스트레스 해소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건강한 생활 방식이다.
그렇다면 올바른 반신욕을 위한 단계별 방법은 따로 있을까.
유튜브 동영상 1분 건강 생활 정보에 따르면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은 욕조에 체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인 40도 전후의 물을 채운 후 반신욕을 시작해야한다. 지나치게 높은 온도의 물은 냉증을 악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겨울철에 춥다고 생각 된다면 처음 반신욕을 시작할 때 수건을 걸치고 있다가 걷어 내거나 욕실 안을 미리 따뜻한 김으로 충분히 데워놓는 것도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이다. 심장에서 가장 먼 부위인 발을 시작으로 욕조의 물을 끼얹고 그 후 서서히 하체 쪽에도 물을 끼얹어 상체와 하체의 온도 차이를 줄이는 것 역시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이다.
그다음 천천히 욕조로 들어가서 명치부분아래까지 몸을 담근다. 명치부분 위쪽을 담그면 효과가 없으므로 어깨나 팔도 절대 담그지 말아야 한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욕조의 물 온도가 낮아지면 계속해서 더운물을 보충하여 온도를 유지해야한다.
또한 탈수증상을 막기 위해 욕조에 들어가기 전 물을 마셔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는 것도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이다. 올바른 반신욕 건강법으로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1주일에 2~3회 이상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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