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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초연 20주년 기념 특별 이벤트 마련
작성 : 2016년 01월 19일(화) 15:22

1996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 / 사진=레미제라블 코리아 제공

1996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포스터 / 사진=레미제라블 코리아 제공

[스포츠투데이 박보라 기자] 세계 4대 뮤지컬 중에서도 최고의 작품으로 손 꼽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한국 초연 20주년을 맞아 특별하고 의미 있는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1996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 팀이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첫 내한 공연을 펼치며 관객과 평단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정식 한국어 초연은 그로부터 16년 뒤인 2012년에 선보였으며, 그로부터 3년뒤인 2015년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다시 무대에 올라 현재까지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제작사 레미제라블코리아는 20년이 지나도록 명성을 이어가는 데에는 뜨거운 박수로 맞아준 관객들의 사랑과 관심의 결과라고 생각해 이에 보답하는 의미로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기억하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하고 뜻깊은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레미제라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될 ‘응답하라 1996, 레미제라블’ 이벤트는 1996년 레미제라블 초연 당시 포스터를 공유하고 댓글을 다는 이벤트와 소지하고 있는 레미제라블 관련한 추억의 아이템 사진을 업로드하고 링크를 댓글로 다는 이벤트로 이루어져 있다. 각각의 이벤트를 통해 총 200명을 이번 공연에 초청할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초연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티켓 할인도 빼놓을 수 없다. 2월 21일까지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평일 공연 30%, 주말 공연 2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달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정성화, 양준모, 전나영, 김준현 등의 화려한 캐스트를 자랑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국내 최초, 세계 최대 규모의 ‘하나미치(花道)’ 무대 디자인으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여 감동을 배가 시켰다는 평을 얻었으며, 재연 공연 1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 홀에서 3월 6일까지 계속해서 공연을 이어간다.


박보라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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