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지시티가 감독 선임을 마무리했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프란체스코 귀돌린을 신임 감독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완지의 사령탑이 된 귀돌린은 "현재 스완지의 상황은 좋지 못하다. 하지만 스완지는 훌륭한 팀이다"면서 "이탈리아에 있을 때 팀이 시즌이 끝난 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게 도왔다. 스완지에서 성과를 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귀돌림 감독은 트레비소를 시작으로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엠폴리, 우디네세, 볼로냐, 팔레르모, 제노아 등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갔다. 이탈리아에서는 잔뼈가 굵은 감독이다. 스완지는 그의 경험이 현재 상황을 반전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스완지는 강등권인 18위 뉴캐슬과 승점 1점 차이로 리그 17위(5승 7무 10패 승점22)에 머물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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