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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도움' 스완지시티, 왓포드 꺾고 강등권 탈출
작성 : 2016년 01월 19일(화) 08:21

기성용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스완지는 19일(한국시간) 오전 영국 웨일즈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 왓포드와의 맞대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5승7무10패(승점 22)를 기록한 스완지는 강등권 탈출에 성공함 17위에 자리했다.

이날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출전한 기성용은 87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비며 도움 1개를 기록했다.


기성용의 정확한 킥력이 빛을 발했다. 기성용은 전반 27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확한 크로스를 연결했다. 기성용의 크로스는 그대로 애쉴리 윌리엄스의 머리를 맞고 헤딩 결승골로 이어졌다.

게다가 이번 도움은 신임 감독인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 앞에서 기록했다는 것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 스완지는 왓포드와의 경기에 앞서 귀돌린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고, 귀돌린 감독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좋은 눈도장을 찍은 셈이다.

한편 4연패에 빠진 왓포드는 8승5무9패(승점 29)로 12위에 머물렀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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