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팀 레스터시티가 중원 자원 보강에 성공했다. 그 주인공은 FC코펜하겐의 다니엘 아마티다.

코펜하겐은 18일(한국시간) "레스터 시티와 아마티의 계약을 마쳤다. 아마티의 행운을 빈다"고 발표했다.

가나 출신의 아마티는 2013년 스웨덴 알스벤리그 뒤스가르덴을 거쳐 2014-2015 시즌 덴마크의 코펜하겐으로 이적했다. 아마티는 코펜하겐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레스터시티에 입성하게 됐다.

돌풍을 일으키며 프리미어리그 2위에 올라있는 레스터는 최근 얇은 선수층으로 인해 한계를 보이고 있던 상황. 아마티의 영입이 지친 레스터에 힘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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