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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거래 주소변경, 번거로움 없이 바로 해결 가능
작성 : 2016년 01월 18일(월) 16:21

금융거래 주소변경 / 사진=연합뉴스 TV '금융거래 주소변경' 보도화면 캡처

금융거래 주소변경 / 사진=연합뉴스 TV '금융거래 주소변경' 보도화면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이제 금융거래 주소변경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이사 후 금융회사 한곳에만 바뀐 주소를 알려주면 거래하는 모든 금융사에 변경된 주소가 바뀌는 서비스가 18일부터 시작된다.

금융거래 주소변경은 주소가 바뀔 때마다 해당 금융기관에 직접 찾아가 주소를 변경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 금융거래 주소가 일괄적으로 변경되는 서비스 개시 됐기 때문.

모든 주소가 변경되기 까지 3일에서 5일정도 걸린다. 금융거래 주소 변경 서비스 절차는 신청서 접수 방문 및 홈페이지 접수 한 뒤 신청인이 선택한 다른 금융회사로 주소변경 신청한다. 각 금융회사에서 주소 변경 처리 후 통지한다.

금융거래 주소변경 서비스는 주소를 제때 불이익을 줄이고 이서비스는 금융거래상 우편물 반송 비용절감을 위해 도입됐다.

작년 1분기 금융권 등기우편물 반송건수는 139만 건으로 17%나 됐다 연간으로 따지면 3300만 건으로 비용만 190억 원이다. 앞으로는 전입신고 시 금융거래 주소 변경 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금융주소 한번에' 업무 협약식에는 진웅섭 금융 감독원장을 비롯해 은행연합회장, 투자금융협회장, 생명보험협회장, 손해보험협장, 여신금융협회장 등 6대 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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