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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아서`, 한국형 길드 시스템 도입 과연?
작성 : 2013년 08월 15일(목) 10:45

[스포츠투데이 이승우 기자]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대표 전동해)는 자사의 카드배틀게임 `밀리언아서`가 `밀리언아서 : 검의 결속 업데이트`(이하, 검의 결속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기사단`등 새로운 길드 시스템을 첫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일본 `밀리언아서`에서 서비스돼 복잡한 시스템 등 운영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기사단`이 한국 `밀리언아서`에선 어떻게 구현이 될지 많은 유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13일 `검의 결속` 업데이트를 통해 첫 공개된 `한국형 길드 시스템`은 한국의 독자적인 개발력을 동원해 일본의 길드 시스템과는 다른 차원으로 새롭게 구현돼 유저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끌어내며 합격점을 받고 있는 분위기다.

`밀리언아서`의 길드 시스템은 기존 친구 목록 외에 최대 10명(길드원)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된 길드 집합으로, 길드원과 협력해 길드 전용 비경과 탐색, 길드 전용 요정 토벌 등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흥미롭다는 게 대다수 유저의 반응이다.

다만 길드는 길드장과 길드원으로 구성, `60레벨 이상 달성`과 `친구 수 10명 이상 보유`, `길드 중복 가입 불가` 등의 조건을 갖춰야 길드를 생성 할 수 있다. 길드 생성을 위해서는 50만 골드 정도가 소요된다.

이번 `검의 결속 업데이트`는 길드 시스템의 형태를 보여준 첫 단계로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스페셜 길드 요정`과 `길드 전용 수집 포인트`, `길드간 랭킹 시스템 도입`, `길드 레벨에 따른 효과 추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액토즈소프트 모바일 사업본부 `밀리언아서` 전병모 개발실장은 “그 동안 많은 분들이 기다려 주신 길드 시스템을 보여 드리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차원이 다른 길드 시스템으로 새로운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많은 부분 고민해 왔다. 그 결과물을 보여드리는 첫 단계로 많은 성원을 부탁 드리며, 앞으로 더욱 재미있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밀리언아서`는 `검의 결속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변화의 시작을 체험하라` 이벤트를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길드 가입 후 길드원 10명이 유지된 길드에게는 `AP 회복약`과 `BC 회복약`, `뽑기티켓 5/5/5`를 지급하소, 길드장에게는 뽑기 티켓 10장을 추가로 증정한다. 또 해당 길드의 길드 전용 요정을 토벌할 경우, 요정 레벨에 따라 레어 아이템 피규어와 일러스트 화보집, 한정 일러스트 족자, 길드전용 요정카드 등 푸짐한 보상을 지급한다.

이승우 기자 press011@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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