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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과 지단, 어쩌나…'사실상 에이스' 베일 부상
작성 : 2016년 01월 18일(월) 09:43

가레스 베일 / 사진= 레알 마드리드 페이스북 캡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지네딘 지단 신임 감독에게 비보가 날아들었다. 가레스 베일이 부상을 입었다. 사실상의 에이스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레알은 28일 자정(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스포르팅 히혼과의 경기에서 베일 1골, 호날두 2골, 벤제마 2골을 묶어 5-1 대승을 거뒀다. 그러나 레알은 전반 종료 전 베일을 부상으로 교체해야만 했다.

베일이 있었던 전반전 다섯골을 넣었던 레알은 후반전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공격에 있어서 무기력한 모습이 보였다. 공격진에 활기를 불어넣었던 사실상의 에이스 역할을 했던 베일의 공백은 컸다.

경기 직후 지단 감독은 "베일의 장딴지 근육에 문제가 있다.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며 베일의 상태를 걱정했다. 이미 올 시즌 장딴지 부상으로 결장한 바 있는 베일이기에 지단 감독의 근심은 더욱 깊어질 수밖에 없다. 최근 물오른 기량을 선보였던 베일의 부상은 베일 스스로와 지단 감독 모두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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