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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히딩크 감독 "테리 골, 오프사이드 맞아"
작성 : 2016년 01월 17일(일) 14:45

거스 히딩크 / 사진=스포츠투데이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이 극적인 동점골이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시인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과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첼시는 경기 종료 직전 존 테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가까스로 패전을 면했다. 하지만 경기 후 이 골이 오프사이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히딩크 감독은 오프사이드임을 인정했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 참석한 히딩크 감독은 "부인할 이유는 없다. 오프사이드가 맞다"고 솔직한 답변을 내놓았다.

에버튼의 마르티네즈 감독 역시 "마지막 골은 오프사이드가 맞다. 테리는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오프사이드 논란에도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며 소중한 승점 1점을 추가한 첼시는 현재 리그 14위(6승7무9패 승점25)에 자리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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