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이 교체 출전했지만 소속팀 크리스탈 팰리스는 완패했다.
이청용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 경기에 교체로 출전했다. 후반 늦은 시간 투입돼 5분만 뛴 이청용은 큰 활약 없이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맨시티의 압승으로 끝났다. 맨시트는 전반 22분 델프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올렸다. 이어 전반 종료 직전, 아구에로가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시도한 강력한 슈팅이 크리스탈 팰리스의 골문을 가르며 2-0으로 달아났다
후반에도 맨시티의 기세는 멈추지 않았다. 후반 23분 아구에로가 다시 골을 터뜨리며 멀티골을 기록했고 후반 40분 실바가 아구에로의 패스를 받아 승리를 확정짓는 골을 성공시켰다. 이로써 맨시티는 4-0 완승을 거뒀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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