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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테리 결승골' 첼시, 에버턴과 극적인 무승부
작성 : 2016년 01월 17일(일) 08:57

EPL로고

첼시가 존 테리의 극적인 동점골로 패전을 면했다.

첼시는 1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램드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에버턴과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존 테리의 극적인 동점골 덕분에 간신히 패전은 면했다.

전반은 0-0으로 마친 첼시는 후반 시작부터 일격을 맞았다. 후반 5분 테리가 자책골을 내주며 점수를 헌납했다. 이어 에버튼은 후반 11분 미랄라스의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득점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첼시는 후반 19분 코스타가 만회골을 넣으며 추격했고 2분 뒤 파브레가스의 동점골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경기의 추는 에버턴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에버튼은 후반 추가시간에 터진 모리의 극적인 골로 승리를 눈앞에 뒀다. 하지만 승부는 쉽사리 결정되지 않았다.

자책골의 주인공 존 테리는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터뜨리며 3-3 무승부를 만들었다. 에버턴은 다 잡은 승리를 놓쳤고 첼시는 패전의 벼랑 끝에서 간신히 탈출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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