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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비토리아에 감사 인사…"팬과 동료 잊지 못할 것"
작성 : 2016년 01월 15일(금) 12:50

석현준 감사 인사 / 사진=석현준 SNS 캡처

석현준이 이적 소감과 전 소속팀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석현준은 1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최고 명문팀인 FC포르투로 이적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과 연봉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적료는 150만 유로(약 20억 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 조항은 3000만 유로(약 398억 원)다.

석현준은 이적 후 자신의 SNS을 통해 "내가 포르투에 있는 것은 비토리아의 팬과 동료들 덕분이다. 비토리아가 이번 시즌 성공하길 바란다"면서 "팬과 동료들을 잊지 못할 것이다. 모두에게 감사하며 비토리아의 행운을 빈다"는 글을 게재했다. 글과 함께 비토리아 동료 선수들과 골 세레모니를 하는 사진도 게재했다.

석현준은 이번 시즌 비토리아 소속으로 11골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어 비토리아의 팬과 동료들에게 많은 사랑과 애정을 받았다. 팀을 옮긴 석현준은 포르투의 후반기 반등을 이끌 예정이다. 현재 포르투는 다소 부진한 성적으로 리그 3위에 자리하고 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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