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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떠난 산체스, 아르헨티나서 새 출발
작성 : 2016년 01월 15일(금) 10:11

산체스

한국을 떠난 마이클 산체스가 아르헨티나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해외 배구 사이트 '소모스 발리'와 '월드 오브 발리'는 14일 "아르헨티나의 페르소날 볼리바르가 마이클 산체스와의 계약에 가까워졌다"고 보도했다.

산체스는 한국 배구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지난 2013-2014시즌을 앞두고 대한항공 유니폼을 입은 산체스는 지난해 11월까지 3년 동안 대한항공의 주포로 활약했다. 특히 2013년 11월26일에는 러시앤캐시와의 경기 3세트(56-54)에서는 한 세트 동안 31점을 기록하며 이 부분 세계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훈련 도중 손등 부상을 당했고 결국 팀을 떠나야 했다. 대한항공은 산체스의 빈자리를 새 외국인선수 파벨 모로즈로 메웠다.

현재 산체스는 손등 부상에서 회복했으며 곧 볼리바르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르소날 볼리바르는 올 시즌 9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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