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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별 열량 높아도 '이것' 지키면 비만 예방할수 있다
작성 : 2016년 01월 14일(목) 18:52

주류별 열량 칼로리 140㎉ 되는 캔맥주 / 사진=아시아경제 DB

주류별 열량 칼로리 140㎉ 되는 캔맥주 / 사진=아시아경제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다양한 주류별 열량, 술을 어떻게 먹어야 살이 적게 찌는 걸까.

술을 많이 마시면 비만이 된다는 것은 상식이다. 소주 한 병은 579㎉이며 생맥주는 500㏄ 한 잔에 140㎉다. 양주는 500㏄정도 한 잔이 90㎉에 해당한다. 즉 술 자체가 고칼로리인 것이다.

실제 최근 국민건강, 영양조사 결과를 보면 술이 비만을 촉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주량이 3병 이상인 경우 1병 미만인 사람에 비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월 1회 이상 음주하는 사람은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비만 및 대사증후군이 더 동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주류별 열량을 참고해 마신다고 해도 애주가들은 조금 더 신경 쓰면서 마셔야 한다.

가정의학과에 따르면 술을 마시면서 비만에 예방하려면 열량이 높은 안주는 피하는 게 좋다. 흔히 회식하면 삼겹살, 갈비, 족발 등을 안주로 즐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방에는 g당 9㎉의 열량이 함유돼 있으므로 이런 기름진 안주류는 가능한 한 피하는 게 좋다. 대신 신선한 과일이나 야채를 선택하는 게 좋다. 수분을 많이 함유한 음식일수록 열량이 적어 유리하다.

또 빈속에 술을 마시는 일은 피해야 한다. 음주 전 식사를 먼저 해 포만감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음주량이 줄고 위장 내 음식으로 인해 알코올의 장내 흡수율도 떨어진다.

가능하면 적은 양의 음주가 중요하다. 가능한 한 알코올 함량이 낮은 술을 택해 마시고 술을 바꿔 마실 경우 이전보다 알코올 함량이 낮은 술을 마시는 게 요령이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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