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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풀타임…스완지시티, 선덜랜드에 덜미
작성 : 2016년 01월 14일(목) 08:34

기성용 / 사진=스완지 시티 공식 페이스북

기성용(27, 스완지시티)이 선덜랜드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선덜랜드와 홈경기에서 2-4로 졌다. 리그 17위(승점 19)에 머무르고 있는 스완지시티는 승점 추가에 실패하며 승점 18을 기록한 선덜랜드에 1점차로 쫓기게 됐다. 이날 기성용은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선덜랜드 파비오보리니의 슈팅이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를 맞고 나오자 저메인 데포가 오른발 슈팅으로 스완지시티 골망을 갈랐다. 전반20분 선덜랜드는 앙드레 아유가 얻은 페널티킥을 길피 시구르드손이 성공시키며 균형을 맞췄다.

스완지시티는 전반 37분 카일 노튼이 퇴장 당했지만 전반 40분 아유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2-1로 앞선채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끝내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후반 4분 파트리크 판 안홀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다시 동점을 만든 선덜랜드는 후반 16분 애덤 존슨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30분 데포가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최성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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