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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드디어 개막
작성 : 2013년 10월 15일(화) 17:50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인턴기자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가 성황리에 개막, 생중계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넥슨(대표 서민)은 최근 게임하이(대표 김정준)가 개발한 FPS(1인칭 슈팅게임) '서든어택'의 오프라인 게임대회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를 서울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고 밝혔다.

개막전 경기는 지난 시즌 남녀 동반 우승을 차지한 강팀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일반부 팀과 여성부 팀이 각각 '퉁통퉁'과 '스팀팩파이브' 팀을 맞아 싸우는 모습을 담아냈다.

'스팀팩파이브'는 주요 강팀 멤버들이 모여 새롭게 결성한 팀으로, 여성부 8강 경기에서 디펜딩 챔피언 '퍼스트제너레이션'에게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패배를 안겨줘 이변을 창출했다.

'스팀팩파이브'는 1세트 시작부터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적진을 파고들어 세 라운드 승리를 연속으로 따내며 주도권을 확보했고, 스나이퍼 황경의 선수의 날카로운 저격이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역공까지 손쉽게 무너뜨리며 6대 2의 점수 차로 첫 번째 세트를 선취했다.

이어 '스팀팩파이브'는 두 번째 세트에서 전력을 가다듬고 나선 '퍼스트제너레이션'의 총공세에 밀려 초반 두 라운드를 내줬지만, 스나이퍼 이나래 선수의 과감한 플레이에 힘입어 역전에 성공해 최종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첫 번째 승리를 기록했다.


또 일반부 16강 경기는 '퍼스트제너레이션'이 신생팀 '퉁통퉁'을 상대로 가볍게 승리를 따내며 종지부를 찍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시작과 동시에 상대팀 압박에 나서 전반전 네 라운드를 순식간에 가져가며 압도적인 전력을 과시했고, 후반에 스나이퍼 김두리 선수의 맹활약이 이어지며 추가 득점에 성공, 6대 2 승리로 세트를 마무리했다.

'퍼스트제너레이션'은 2세트에서도 강건 선수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득점에 성공했고, 코너에 몰려 집중 공세에 나선 '퉁통퉁'에게 두 라운드를 내어주기도 했지만 스나이퍼 김두리, 강건 선수의 깔끔한 세트 플레이로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최종 스코어 6대 3으로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밖에도 여성부 경기는 오는 21일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자각몽'과 '30!4'팀의 맞대결로, 일반부는 같은 날 '팀비원에프'와 '꼬꼬마텔레토비'같은 신생팀들의 접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퓨즈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는 매주 월요일 오후 6시30분 곰TV, 다음tv팟, 아프리카TV, 푹을 통해 생중계된다.

장용준 인턴기자 zelr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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