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문선호 기자]대구에서 버스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했다.
지난 17일 오전 6시16분께 대구광역시 북구 조야동 서변대교 부근에서 시내버스 1대가 난간을 들이받고 5m 아래 바닥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5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버스 안에 운전자 외에 다른 승객은 없었다.
버스는 서변대교로 진입하다 급커브 구간의 난간을 들이받고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16일 오전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후 17일 오전의 버스 추락 사고가 알려지면서 대중과 네티즌들은 연이은 사고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문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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