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력 있는 영국 언론들이 스완지시티 존조 셸비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BBC'와 '스카이스포츠'등 영국 매체들은 12일(한국시간) "뉴캐슬이 셸비를 영입한다. 이적료는 약 1200만 파운드(약 211억)"이라고 전했다.

리버풀의 유망주였던 셸비는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면서 지난 2013년 리버풀을 떠나 스완지로 이적했다. 이후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으며 성장을 이뤄냈고, 스완지의 주축 미드필더로 거듭났다.

그러나 올 시즌 스완지의 부진과 함께 셸비의 활약도 주춤했다. 이에 스완지는 셸비에 대한 수요가 있을 때 그를 정리해 이적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셸비는 곧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며,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경우 바로 뉴캐슬 선수로 동록하게 된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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