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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정인교 감독, 성적부진으로 자진 사퇴
작성 : 2016년 01월 12일(화) 17:11

정인교

정인교 신한은행 에스버드 감독이 자진사퇴했다

신한은행은 12일 구단 SNS 등을 통해 정인교 감독의 사퇴를 발표했다.

신한은행은 "정인교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를 결정했다. 남은 시즌은 전형수 감독 대행체제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어 "안타깝지만 노력과 헌신을 아끼지 않았던 정인교 감독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신한은행은 최근 극도에 부진에 빠져있다. 6연패를 당하며 리그 순위 4위까지 떨어졌다. 시즌 초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을 잡을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았던 것과 180도 다른 결과다. 부진이 이어지자 정인교 감독은 사퇴를 결심한 것으로 보여진다.

신한은행은 오는 14일 KDB생명과 홈경기에서 전형수 감독 대행체제로 첫 경기를 치른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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