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영지 일본방송 단독출연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허영지가 일본방송 프로그램에 혼자 출연해 카라 해체설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11일 소속사 DSP 미디어는 "카라 멤버 허영지가 일본방송 아사히TV 아침 프로그램 '순수한 산책'에 게스트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허영지가 카라 멤버의 일원이 아닌 개인으로 일본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SP 미디어에 따르면 허영지는 지난달 초 이미 해당 일본 방송 프로그램의 녹화를 마쳤으며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일본에서 발매한 카라의 피트니스 DVD인 'KARA the FIT'를 소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이달 말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 만료를 앞둔 카라의 멤버 박규리, 한승연, 구하라는 녹화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에 일각에선 해체에 대한 우려에 목소리가 들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다른 멤버들은 스케줄로 인해 출연이 어려웠고 처음 섭외 단계부터 한명만 섭외가 들어왔다"고 밝히며 해체설을 일축 시켰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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