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채민 기자]가수 퍼프 대디가 가장 부유한 힙합 스타로 뽑혔다.
미국 연예 주간지 유에스 위클리는 17일(현지시간)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부유한 힙합 가수로 퍼프 대디가 선정됐다고 보도했다.
포브스는 가장 많은 돈을 보유한 힙합가수 5명을 선정했고 퍼프 대디는 당당히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7억 달러(약 7262억원) 정도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퍼프 대디는 현재 케이블 텔레비전 방송국 리볼트 TV를 운영 중이다. 방송의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 또 다른 음악 전문 채널 '퓨즈 TV' 매입에 나섰다. 리볼트 TV 시청 가구수는 2280만개, 퓨즈 TV는 7400만개다. 인수에 성공하면 더 넓은 시청자 확보와 함께 높은 구독료를 받을 수 있다. 포브스는 대디가 사업 확장을 성공적으로 한다면 더 많은 부를 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헤드폰으로 유명한 음향기기 사업체 비츠 바이 닥터 드레를 운영 중인 힙합 스타 닥터 드레가 5억 5000만 달러(약 5913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대디의 뒤를 이어 가장 부유한 힙합 스타 2위에 올랐다. 비욘세와 제이지 커플은 5억 2000만 달러(약 5395억원)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브라이언 윌리암스와 오십센트(50cent)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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