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카버 / 사진=찰리 카버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수진 기자] 미국 드라마 ‘틴 울프(Teen Wolf)’가 찰리 카버가 SNS을 통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그동안 몇 차례 게이 캐릭터를 연기한 찰리 카버에 동성애자라는 의혹이 있어왔지만 정식적으로 인정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찰리 카버는 11일(현지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렸을 때부터 다른 남자 아이들과 내가 다르다고 느꼈다”면서 “자라면서 소외감에 점점 힘들었지만 이제 커밍아웃을 하면서 그 고통을 끝내려 한다"고 고백했다.
팔리 카버가 출연한 미드 '틴 울프’는 한밤 중 늑대인간에게 물린 후 서서히 늑대인간이 되어가는 10대 주인공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찰리 카버는 늑대인간의 최고인 알파 쌍둥이 에이든 역을 맡았다.
김수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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