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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홍지민 "오디션 제의,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작성 : 2016년 01월 12일(화) 11:48

홍지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홍지민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스포츠투데이 이채윤 기자] 홍지민이 뮤지컬 '맘마미아'에 합류한 소감을 밝혔다.

12일 서울 중구 힐튼 호텔 아트리움에서 열린 뮤지컬 '맘마미아' 기자간담회에서는 배우 최정원, 신영숙, 전수경, 김영주, 이경미, 홍지민, 남경주, 성기윤, 이현우, 정의욱, 오세준, 호산, 박지연, 서현, 김금나, 심건우가 참석했다.

이날 홍지민은 "출산하고 한 달반 뒤에 오디션 제의를 받고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싶었다. 운명처럼 오디션 장으로 향했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홍지민은 "그 후 로지라는 역할을 맡게 됐고 흥 많은 제가 흥 많은 뮤지컬을 만난 것도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너무 기대가 되는 건 많은 관객분들이 사랑해주는 작품이라 관객들과 만나는 순간이 설레고 벌써 벅차다"고 설명했다.

홍지민은 "대선배 언니들이 만들어온 것에 누가 끼치지 않게 최선을 다해 좋은 무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향후 10년을 해먹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맘마미아'는 세계적인 팝그룹 아바(ABBA)의 히트곡 22곡을 엮은 쥬크박스 뮤지컬로 1999년 영국 웨스트엔드에서 탄생했다. 2013-14년 오리지널 팀 내한 공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와 오는 2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재미와 감동을 더해 관객 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채윤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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