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의 방송 대회가 미뤄졌다.
게임업체 엔씨소프트는 "19일 진행 예정이었던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이 연기됐다"며 "변경된 일정은 추후 안내를 하겠다"고 18일 전했다.
엔씨소프트는 세월호 여객선 침몰 참사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실종자들의 조속한 구조를 기원하는 차원에서 이를 결정했다.
앞서 엔씨소프트는 최근 블레이드&소울의 첫 번째 경연 '블레이드&소울 비무제: 임진록'을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다.
한편, 이번 대회의 개막전에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이벤트 매치와 홍진호 선수의 경기 해설이 예정돼 있다.
이상필 기자
<가장 가까이 만나는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