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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목둘레와 연관성 高 '기린목' 만드는 법
작성 : 2016년 01월 12일(화) 10:06

당뇨 목둘레와 관련한 목 스트레칭(KBS 뉴스보도와 상관없음) / 사진=유튜브 영상 목 스트레칭 캡처

당뇨 목둘레와 관련한 목 스트레칭(KBS 뉴스보도와 상관없음) / 사진=유튜브 영상 목 스트레칭 캡처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기자] 당뇨 목둘레가 얇아지면 방지할 수 있다.

12일 방송된 KBS1 'KBS 뉴스 광장'에서는 목이 굵을수록 당뇨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가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 당뇨는 목둘레가 늘어나면 걸릴 확률이 증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근거로 임수 내분비내과 전문의는 "목이 두꺼울수록 뇌로 가는 혈류 말초순환장애가 일어나 간과 근육의 인슐린에 전달이 떨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흔 살 이상의 성인 3500명을 10년 동안 추적한 결과 목둘레가 굵은 사람은 가는 사람에 비해 당뇨 발생 위험이 남성은 1.75배, 여성은 2.1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목둘레 보도와 관련해 목이 굵어지는 것을 방지하면 당뇨를 예방할 수 있지 않을까. 목둘레가 작아지려면 목 스트레칭을 생활화해 꾸준히 하는 것이 좋다고 국민 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 연구원은 밝혔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체육과학 연구원에 따르면 목 스트레칭 방법은 목과 관련해서는 귀가 어깨 위에 놓이도록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며, 가장 바람직한 자세다. 즉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때 어깨와 귀가 일직선이 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어깨를 똑바로 펴고 턱을 뒤로 당겨 머리의 무게중심이 몸통 위에 얹히는 자세를 취하면 귀와 어깨의 중심선이 일치하게 된다. 또한 목 스트레칭 운동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현지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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